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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Investment Journal #1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포스팅을 써보는것 같습니다.

작년 이맘때쯤까지 열심히 dropshipping 관련 프로젝트를 하다가 갑자기 뚝 끊어졌었죠 ㅎㅎ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궁금해하실 분이 있을까봐 그동안의 안부를 전하자면,


제가 사실 아직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그맘때쯤에 다니던 회사에서 너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급하게 이직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는 시간이 또 걸리면서 미쳐 신경쓰지 못하게 되어 한동안 제대로 된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개인적으로 올해초에 Etsy 를 통한 dropshipping 을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잘되길래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다시 시리즈를 이어가려고 했으나 드레프트 버전만 써놓고 마무리를 못해서 결국 또 포스팅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나중에 시간나면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왜 제목이 부동산 투자인지 궁금하시죠?ㅎㅎ


제가 저번에 간단히 같이 부동산 투자해보실 분 모집하는 글을 올리긴 했는데, 제가 몇개월 전부터 준비해오던 부동산 투자를 이제부터 제대로 해보려고 해서 그 여정을 글로 남겨보려 합니다.


이전에 passive income 에 대한 포스팅에서 큰 자본이 있어야 할 수 있다던 부동산 투자를 제가 어떻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는지 대해 말씀을 좀 드려볼까 합니다.


어느날 우연히 유투브에서 ‘LazyG in NYC 레이지쥐’ 라는 체널의 한 영상을 보게 됩니다.

내용은 ‘5만불로 건물주 된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영상의 내용은 첫 건물을 단돈 5만불로 FHA loan 을 통해 구입하여 BRRR (Buy, Rehab, Refinance, Repeat) method 를 사용하여 현재는 총 4채의 건물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사실 부동산 투자는 온라인 사업을 키운 다음에 시작하려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단돈 5만불로 시작해서 백만불이 넘는 건물 몇채를 가지게 된 내용을 보고 뭔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유투브 채널에서 알려준 ‘Bigger Pockets’ 이란 곳을 찾아보고 여러가지 podcast 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내 블로그는 another pocket 인데 뭔가 공통점이 있네’ 하면서 뭔가 느낌이 좋았습니다 ㅎㅎㅎ


그곳에서 많은 podcast 를 듣다보니 정말 적은 돈으로 시작해서 1-2년 사이에 제대로 자리잡은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러면서 ‘아! 나도 지금 시작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엄청난 게스트의 podcast 를 듣게 됩니다.

바로 Pace Morby 라는 Creative Finance 의 마스터를 만나게 됩니다.


Creative Finance 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다운페이를 하고 나머지는 은행론을 받아 집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다양한 financing 방법으로 집을 구매하는 방식인데, 제가 가장 크게 충격을 받은 방식은 ‘subject-to’ 라는 방식이였습니다.


Subject-to 는 줄여서 Subto 로 많이 사용되는데, 기존 오너의 모기지를 그대로 두고 구매자가 대신 모기지를 갚는 방식으로 집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모기지 이자율은 정말 엄청납니다.

기본적으로 7-8% 정도 나오고 언제 떨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얼마전까지만해도 사상 최저 이자율이였죠.


바로 이겁니다!

Subto 로 집을 구매하면 기존 모기지를 그대로 두기 때문에 낮을 이자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겁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은행론을 따로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개인 DTI (Debt to Income) 에도 영향이 없어 혹시라도 나중에 은행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아마 Subto를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도 처음 듣고 엄청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더 많이 알고 싶어졌습니다.


Pace 의 유투브 채널에 가면 Subto 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많이 나와있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 Subto community 에 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거의 한달동안은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워낙 제가 몰랐던 분야이기도 하고 너무 많은 정보가 있어 소화하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제가 배운 것들중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부족하지만 혹시 부동산 투자나 관련된 부분에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아래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성심껏 답변을 찾아보겠습니다.


그럼 저는 유용한 정보들을 가지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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